르노 시닉비전 2천만원에 전기차를? 최고 주행거리 800KM까지! 스팩 가격정보 내부 외형 출시 일자 확인하기

르노 새로운 전기수소차 개발중!

반응형

최근 나오는 전기차 모습을 보면 일반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의 모습을 본떠 만든 전기차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대가 갈수록 미래 지향적인 전기차 개발에는 모두 관심이 없을리가 없을 정도인데요, 르노도 이에 따라 저렴하고 효율적인 새로운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외부 내부 모습 공개

이번 르노가 소개하는  차는  구성하는 소재의 95% 이상을 재활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배터리를 포함해서 말이죠. 또, 차체는 재활용된 강철과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항공산업에서 사용할 법한 소재들이 포함이 되는데 여기에 수소연료로 전력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더하면 기존의 전기차보다 탄소발자국을 75%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QM6나 SM6.의 경우 르노차의 룩을 5년동안 책임 졌던 시그니처 디자인인 'ㄷ'자 DRL이 있지만 이번 모델에서는 그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새로운 삼각형 모양으로 새로운 느낌의 전기차의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실내에서 주목할 부분은 대시보드와 차 앞유리가 만나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에 대형스크린을 탑재해, 기존 차량들보다 24% 넓은 앞유리를 가지게 됐고, 실제 시야도 7도 만큼 더 넓어졌습니다. 작은 화면들과 핸들이 탑승시에 운전자를 감싸며 꼭 비행기를 운전하는 느낌을 주기도 하며 최소한의 계기판을 통해 더 효율적인 공간을 뽑아 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시닉비전은 전장4490mm 휠베이스 2835mm 전폭 1900mm 전고 1590mm라 합니다.  확실히 소형인 SUV 셀토스 보단 크지만 스포티지보다는 작은 SUV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외 제원을 살펴보면 217ps (160kW) 수준의 후륜 모터가 장착되는데, 르노 메간 E-TECH 전기모터에서 파생된 것이라 하며 실제 생산은 프랑스 끌레옹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알려져 있네요. 또한,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할 배터리의 용량은 40kWh 급으로, 기존 전기차 배터리보다 2배 가볍고 작은 점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가격이 다운 되는 이유를 알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배터리 비용절감까지 이루는 것으로 목표로 합니다.

 

최대 800km까지 주행 가능 하다.

시닉 비전은 가격이 비싼 연료전지 용량을 줄인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을 늘려 양산차 단가를 줄이는 접근 방식을 취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원가 절감이 되어 2천만원이 안되는 가격이 나오는 이유 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도 최근 출시되는 순수 전기차보다 작은 편으로 충전시간을 줄일 수있으며 두 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한 덕분에 성능과 주행거리 등도 개선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5분 충전으로도 최대 800km 까지 갈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고 하네요.

마치며

지금까지 르노의 새로운 전기차를 알아 보았습니다.시닉 비전 콘셉트의 공개된 성능은 상당히 경쟁력 있지만, 양산차에 얼마나 적용될진 아직 미지수 입니다. 르노는 시닉 비전 콘셉트의 양산차 버전은 2024년 이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이 사이에 다른 자동차 회사가 어떤 전기차를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죠.  현대차도 이르면 2023년 넥쏘 부분변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