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전기차 정보 및 배터리 효율에 관한 이야기
토레스 EV는 언제나올까?
쌍용이 이제 일하나 봅니다. 한동안 힘들었던 쌍용이 토레스의 등장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 토레스는 국내에서 1.5리터 터보 엔진을 통해 자동차가 사전계약에 들어 갔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유럽 시장에서 토레스EV만 나온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내용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토레스EV 약320KM 주행거리?
쌍용 자동차의 배터리 협력사는 중국에 있는 BYD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한데 그만큼 이 협력으로 인해 중국에서 배터리 재료 수급이 원활하게 공급 받을 수 있다는 뜻이죠. 비야디는 현재 배터리 회사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른 쌍용 자동차 입장에선 많은 전기차 생산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토레스 전기차에 대한 소식을 들어보면 토레스 EV의 최고 출력은 코란도 이모션과 비슷한 190마력 정도에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20km 이상으로 예상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다행이(?) 이 부분은 아직 확정이 아닙니다. 만약 이렇게 정말 나온다면 문제가 됩니다. 굳이 잘 만든차인데 300KM 남짓을 간다니요? 요즘 전기차는 기본 400~500KM를 갑니다.
현재 자동차 회사들이 대부분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배터리 밀도가 높기 때문에 비교적 주행 가능 거리에서 유리하기 때문이지요. 반면에 쌍용과 계약한 비야디에서 개발하고 생산에 주력하는 LFP 배터리는 이와 반대로 주행거리에서 현재 아쉬운 모습을 보입니다.
LPF 배터리의 반전
이렇게 단점이 치명적이고 부각되는데 왜 미국과 일본에서는 LFP 배터리를 찾거나 계획중일까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 300도씨 고온 및 260%과 충전에도 화재나 폭발에 강하다.
- 리튬이온 배터리도 초창기에 긴 주행거리를 가진 것은 아니다.
- 2.의 이유로 인해 LPF배터리도 꾸준히 발전 중이다. 그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가 중국의 비야디.
최근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인해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LPF배터리라면 이런 화재에도 아주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히 발전을 한다면 머지않아 LFP배터리로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현재 LFP배터리는 꾸준히 자동차 회사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미국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을 비롯하여 폭스바겐, 포드 등 심지어 비야드는 최근 전기차를 노르웨이에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쌍용자동차도 이 부분을 노리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꾸준히 토레스를 비롯하여 렉스턴 등 더 큰차를 EV형식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추후 LFP배터리의 발전을 계산하여 충분히 차가 커도 오랜 주행을 할 수 있는 전기차를 계획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며
지금 까지 토레스 전기차에 대한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토레스의 흥행으로 인해 토레스EV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토레스EV가 나올 시점에는 든든한 차의 모습과 함께 주행거리도 든든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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