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천만원대 새로운 SUV 시커 정보

쉐보레 시커 알아보기

쉐보레가 한국과 북미에서도 곧 공개될 준중형급 SUV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차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새로운 SUV(CUV), 시커

쉐보레는 최근 트레일블레이저와 이쿼녹스 사이에 있는 준중형급 SUV 시커(Seeker)를 공개했습니다. 사진의 차 모델은 일단 중국 모델이며 기아자동차의 셀 토스보다는 크기가 조금 더 크다고 하는데요. 추후 미국과 우리나라에서도 생산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커의 경우 한국지엠이 개발에 참여 하다보니 우리나라에선 한국 GM창원에서 생산이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오고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니 참고만 하세요.

쉐보레 시커 의 특이점

일단 예전 트레일 블레이저나 이쿼녹스 EV 와 앞면이 사실 좀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패밀리 룩을 연상시키기도 하여 '복사 붙여 넣기냐!?'라는 의문을 들 수도 있는데요, 잘 보시면 그만큼 전 모델들의 외형이 이쁘고 강렬하며 깔끔한 면도 있다 보니  장점을 많이 살리기 위해 비슷하게 만들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시커의 경우 트레일 블레이저 보다 한 단계 높은 모델입니다.전장 4,537, 전폭 1,823, 전고 1,564로 트레일블레이저보다 넓고 크지만 높이는 살짝 낮습니다. 하지만 전장은 3cm, 휠베이스는 6cm나 길죠. 전고는 트레일블레이저 보다 4cm 낮은데 오히려 낮고 더 긴 모습을 하다 보니 날렵한 느낌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쉐보레 시커 내부 모습

내부의 경우쉐보레 최신형 계기판을 장착했습니다.  쉐보레 내부의 단점 중 하나를 손꼽자면 아날로그틱한 계기판이 젊은 세대에선 고개를 저을 정도의 이미지라 많이 좋지 않았지만 요즘 나오는 차량의 경우 젊은 층을 겨냥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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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인치 클러스터와 센터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두 디스플레이가 겹쳐졌습니다. 다만 베젤이 조금 두껍다는 의견도 있으며 아직까지는 오토기어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라고 하네요. 또한 외형은 이쁘지만 아직 화면 그래픽은 조금 아쉽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참고로 위의 대형 디스플레이는 이쿼녹스 EV, 블레이저 EV와도 유사한 모습이다 보니  어찌 보면 패밀리룩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이네요.

 

시커의 가격은 얼마일까?

일단 시커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최종 생산단계 까지는 나오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최근 쉐보레의 개발 차량 가격들이 현대나 기아자동차의 가격대와 비슷하거나 낮추는 경향이 종종 보입니다. 이쿼녹스EV의 경우 전기차인데도 불구하고 3천만 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시커의 경우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로 만들고 있다 보니 2천만 원 중후반의 가격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마치며